트랜스포터:라스트미션...을 보고 왔다.
제목이 생소했는데
이번이 3번째 시리즈란다.


[왼쪽부터 트랜스포터3:라스트미션, 트랜스포터2:엑스트림, 트랜스포터1]


1. 아우디 vs 벤츠

사실 영화의 초반은 조금 지루하다.
긴박감을 주기 위해 던져 놓은 듯한 주제, 뮤직비디오 감독이 찍은 듯한 화려한 영상과 음악의 사용.
그저그런 액션영화 하나 나왔거니..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주인공이 타고다니는 아우디가 그를 추격하는 벤츠를 절벽위로 깔아 뭉개면서 영화가 재미있어지기 시작한다.

그 장면을 보면서 딱 떠오르는 것이 PPL이었다.
아우디가 벤츠를 깔아 뭉개기 전...영화의 화면은 이상하리만치 벤츠의 로고를 유심히 잡아준다.
관객들로 하여금 아..저것은 아우디고 저것은 벤츠구나...하는 생각을 심어줄만큼 벤츠와 아우디의 로고가 화면 가득히 줌인 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장면은 아우디의 앞에서 힘없이 밀려나가는 벤츠.
(참고로 아우디는 낡은 벤츠를 세련된 아우디로 바꾼다..라는 의미를 전달하는 광고를 제작한 적도 있다)


[해당 광고]


2. 제이슨 스타뎀 - (근육 + 목소리) = 0


[제이슨 스타뎀]

처음 봤을 때는 그냥 평범한 30대 남자였지만..
영화가 진행될 수록 그의 숨겨진(?) 매력이 하나 둘 드러난다.

먼저
 

멋진 목소리 ㅎㅎ

그리고

화려한 근육 쇼(?)

이 영화를 그냥 제이슨 스타뎀 매력 뽐내기 영화라고 해도 무방할 듯 싶다


3. 프랑스영화 다운 끈적끈적 함

다른 액션 영화들에도 로맨스는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트랜스포터에서 나오는 로맨스는 좀 더 끈적끈적하다.

수 많은 깡패들을 단번에 제압하는 프랭크(제이슨 스타뎀)지만
차 키를 손에 쥐고 자신에게 스트립쇼를 해 보라고 하는 여자주인공 앞에서
약한척-_-;을 하면서 못이기는 척 웃통을 벗어 재낀다

그리고 이어지는 키스씬..

여성 관객들을 낚으려고 하는 감독의 의도가 이 영화만큼 노골적으로 표출되는 영화도 없을 것이다. -.-;


4. 포스터에서 나온 발차기의 이유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이 영화에서는 제이슨 스타뎀의 근육쇼가 몇 번씩이나 나온다.

격투씬..그리고 협박을 빙자한 자진 스트립쇼ㅋ;

근육을 드러내는 격투씬인 만큼 요즘 액션 영화에 주로 나오는 총격신이 아닌
맨손으로 치고박고 싸우는 장면이 대부분을 이룬다.

왜 총을 안가져왔냐...라는 물음은
"죽이지는 마라..."
라는 보스의 말로 일축된다.

그리고 제이슨 스타뎀의 스트립 본능은 격투씬에서까지 발휘되어..
멀쩡하게 입고 있던 옷을 싸우면서 하나 둘 벗어 젖힌다.


5. 종합

트랜스포터는 유쾌한 오락영화로서의 기능에 충실했다고 본다.
1시간 40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도 적절했다.
긴박감 + 액션씬 + 근육쇼 + 끈적한 로맨스의 적절한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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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식빵이
    2009/01/22 08:14
    1편에서는 아우디 대신 BMW 나옵니다.
    전 개인전으로 아우디가 더 좋은거 같아요 ^^

    1편2편도 재미있으니깐 보실수 있으면 보세요~

    윤희님 근육쇼 +_+를 좀 즐기셨나봐요? 하하
    • BlogIcon 신윤희
      2009/01/22 20:46
      사실 영화에서
      제이슨 스타뎀의 액션 연기 말고는
      볼게 없었죠..ㅋ;
      제작사는 제이슨 스타뎀한테
      큰 절 백만번 해야될듯 ㅎㅎ
  2. BlogIcon 수현hs
    2009/01/22 12:57
    전 처음보는 제목인데...버..벌써 3편이나...
    외적인 것(?)과 동떨어져 살아온 티가 이렇게 나나요~ ㅡ_-)
  3. BlogIcon 모피우스
    2009/01/22 14:49
    운동을 하는 직업이라서 인지... 주인공의 등근육에 유심히 관찰되었습니다. 운동을 제대로 했더군요... 꼭지가 돌면 누구도 못말리는 스타일... 개인적으로 맘에 듭니다...

    꼭지는 자신의 선을 넘어서는 행동이죠... ^^*
    • BlogIcon 신윤희
      2009/01/22 20:48
      오..
      근육도 제대로된 근육이 있고
      그렇지 않은 근육이 있나 보네요

      저도 예전에는 한 꼭지(?) 했는데..
      크면서 성격이 좀 죽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옛날 성격이 더 마음에 들지만
      사회생활하는데 여러모로 지장이 많아서...ㅎ;
  4. BlogIcon 세라비
    2009/01/23 15:29
    저도 이거 보고 싶었는데 전편을 하나도 안봐서 참고 있다죠^^;

    그나저나 나름 막장질(?)이 안끝나서 포스팅두 없었는데 댓글이 들어와서 얼마나 반가웠는지요ㅠㅠ

    급히 돌아와야겠다는 생각을...ㅋㅋ

    암튼 설 잘쉬세요~
    전 버스의제왕 ~설의귀환~ 찍으러 갑니다(?)
    • BlogIcon 신윤희
      2009/01/24 22:29
      전편을 안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근데 무슨 막장질을 했는데 궁금해 지는데요~~~
      비밀댓글로 좀 알려주세요 ㅋㅋ
  5. BlogIcon 영경
    2009/01/23 20:50
    흠... 제이슨 스타덤을 처음 봤을 때의 그 희열이란...ㅋ
    오락 영화로서는 괜찮은가 보군요. ^^
    • BlogIcon 신윤희
      2009/01/24 22:30
      네 ㅎ
      그냥저냥 볼만 했어요
      극장에서 봐서 더 재미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제이슨 스타뎀을 첨 봤는데..
      다른 영화도 찾아서 봐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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